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와
DC Korea(공동대표 정영훈, 이태원)가 청담 IDC 센터 구축 목적의 ㈜이호스트DCK 공동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합작 법인 기업 설립을 기점으로, 24년 2월을 목표로 청담 IDC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청담 IDC는 압구정역과 신사역을 근접한 건물 내 4개 층을 활용할 계획으로 2.5MW 수전, 랙당 5~6kW, 약200개 랙 규모로 설치된다.
공동 합작 법인 설립 아래 DC Korea는 EPC(설계, 조달, 시공)와 PM 계약 등 시공 전반을 담당하고, 이호스트ICT는 IT 통신장비 수급, 데이터센터 운영, 영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두 기업의 협력으로 청담 IDC 센터가 설립된다. 그리고 데이터센터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빌스코리아에서 프로젝트 설계, 시공 및 T&C 관련 PM을 담당하게 된다.
IoT(사물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의 다양한 기술에서 엣지 컴퓨팅은 앞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부를 것으로 예측된다. 청담 IDC 센터는 이러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엣지 데이터 센터로 기획됐다.
양사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지 강남에 위치한 청담 IDC에서 더욱 안정화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청담 IDC 센터는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엣지 데이터 센터의 지속적인 증축을 예고했다.